민주당, 성폭력 은폐 의혹 여수시의원 제명 취소…당적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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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민덕희 여수시의원의 제명이 취소돼 민주당 당적을 유지하게 됐다.
29일 민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최근 회의를 열어 민 의원의 제명 결정을 취소하고 징계 청원을 각하했다.
민 의원이 과거 모 사회복지시설 근무 당시 성폭행 가해자인 원장을 감싸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주장이 담긴 징계 청원이 접수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위원은 지난달 회의를 열어 민 의원을 제명하고 당적을 박탈했다.
이에 민 의원은 중앙당에 이의를 신청했고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제명을 취소했다.
민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저의 부덕함을 한 번 더 돌아볼 좋은 기회였다"며 "겸손하고 성숙한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9일 민 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최근 회의를 열어 민 의원의 제명 결정을 취소하고 징계 청원을 각하했다.
민 의원이 과거 모 사회복지시설 근무 당시 성폭행 가해자인 원장을 감싸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주장이 담긴 징계 청원이 접수됐다.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위원은 지난달 회의를 열어 민 의원을 제명하고 당적을 박탈했다.
이에 민 의원은 중앙당에 이의를 신청했고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제명을 취소했다.
민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저의 부덕함을 한 번 더 돌아볼 좋은 기회였다"며 "겸손하고 성숙한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