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시, 위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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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9월 말까지 50세 이상 64세 이하 장년층 1인 가구 5천685명에 대해 위기 실태 전수조사를 한다.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이·통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경제적 빈곤이나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하게 된다.
방문 조사를 통해 복지 수요가 파악된 가구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담당자가 추가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제주시는 대상자의 희망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연계, 민간 후원금·품 및 타 복지기관 연계 등을 통해 관리하고, 복합적인 위기가구의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고숙희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은 "민관 협력 조사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대한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더불어 복지에 손길이 미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년부터 상·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해 온 제주시는 현재까지 3만2천160가구를 조사해 고위험군 287가구, 저위험군 1천773가구를 발굴해 건강음료·긴급지원·사례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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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둔 이달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상거래용 저울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불량 계량기에 의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의 확립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사용 오차, 위변조, 영점 조정, 정기검사 여부, 저울 훼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고의적인 저울 위변조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고의 또는 과실이 확인되지 않은 불합격 사항은 사용 중지 표시증 부착 후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jihopar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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