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수제천' 학술세미나·정기연주회, 내달 5일 정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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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전통음악인 '수제천(壽齊天)'을 감상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수제천 학술 세미나 및 정기연주회'를 다음 달 5∼6일 정읍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김영운 한양대 교수의 '정읍 수제천, 그 곡의 변천 과정', 신은주 전북대 교수의 '지역문화 속에서 수제천의 의미와 계승', 문숙희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연구원의 '무고와 정읍 수제천'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정기연주회는 화려한 수제천의 선율을 즐기는 기회다.
해금과 인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편곡한 춘향가 쑥대머리, 헝가리의 대표적인 민속악기와 우리 음악의 협주도 감상할 수 있다.
수제천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노래하던 아악의 일종으로, 고려와 조선 시대 궁중의 연례악으로도 널리 쓰인 전통음악이다.
정읍시는 지역과 연관된 문화자원인 수제천을 대중화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연주회 등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세미나에서는 김영운 한양대 교수의 '정읍 수제천, 그 곡의 변천 과정', 신은주 전북대 교수의 '지역문화 속에서 수제천의 의미와 계승', 문숙희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연구원의 '무고와 정읍 수제천'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정기연주회는 화려한 수제천의 선율을 즐기는 기회다.
해금과 인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편곡한 춘향가 쑥대머리, 헝가리의 대표적인 민속악기와 우리 음악의 협주도 감상할 수 있다.
수제천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노래하던 아악의 일종으로, 고려와 조선 시대 궁중의 연례악으로도 널리 쓰인 전통음악이다.
정읍시는 지역과 연관된 문화자원인 수제천을 대중화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연주회 등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