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안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안양시는 안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전국 뉴딜사업 지역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는 1호가 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화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밀집지역 주민들이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개량 및 건립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에서 추진이 가능하다.

    지난해 2월에 도입돼 기존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비해 이해관계인이 많지 않은데다 절차가 간소화돼 노후 주택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사업 추진이 장려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안양8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개 필지 노후주택 소유주 7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20가구의 다세대 주택 2개동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해 이달 초 착공해 연내 준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또 건축협정형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2개 필지를 합치지 않은 가운데 각 필지의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다세대주택 2개 동을 신축하고, 공용시설을 나눠쓰는 형태로 추진돼 사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주민 자력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어 의미가 깊다앞으로도 소규모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 활성화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안양시,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업체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협약

      1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사진 왼쪽)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와...

    2. 2

      언양시, 주민 통행편의 감안 '관악역 앞 지하보도' 스마트지하보도로 리모델링

      경기 안양시는 석수동 관악역 앞 지하보도를 냉방시설에 벽화까지 장식된 스마트명품 지하보도로 리모델링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리모델링 사업에는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리모델링된 관악역 앞 하보도는 엘리베이터&nbs...

    3. 3

      안양시, 둘째자년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지원서비스' 확대

      경기 안양시는 둘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대한 산모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산후회복 및 양육지원을 위해서다.시는 이에 따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