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스타트업 기술로 선박 접안 안정성 향상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항만공사는 27일 울산항 도선사회, 태영인더스트리, 씨드로닉스와 양곡부두 선박 접안 안정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곡부두는 그간 선박 접안 과정에서 선박과 부두를 보호하는 방충재의 파손이 여러 차례 발생해 선박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스타트업(창업 기업)인 씨드로닉스가 개발한 '선박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양곡부두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선박이 부두에 접안할 때 인공지능을 통해 부두와의 거리, 접근 속도, 주변 환경 등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협약 참가 기관·업체는 양곡부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관련 정보를 도선사에 제공하는 등 접안 안정성을 향상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울산항 안전 문제를 스타트업의 신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양곡부두는 그간 선박 접안 과정에서 선박과 부두를 보호하는 방충재의 파손이 여러 차례 발생해 선박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스타트업(창업 기업)인 씨드로닉스가 개발한 '선박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시스템을 양곡부두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선박이 부두에 접안할 때 인공지능을 통해 부두와의 거리, 접근 속도, 주변 환경 등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협약 참가 기관·업체는 양곡부두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관련 정보를 도선사에 제공하는 등 접안 안정성을 향상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울산항 안전 문제를 스타트업의 신기술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