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이주혁X김형우, 밴드 기프트로 활동 시작


JTBC ‘슈퍼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주혁과 김형우가 밴드 기프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기프트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우린 달랐고, 달랐어’를 발매한다.

‘우린 달랐고, 달랐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앉아있네’ 이후 기프트가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하나의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감상이 사람마다 다르듯, 과거 생각했던 자신의 모습이 현재와 달라도 그 가치관과 생각에 충실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악기 외에 첼로 선율을 추가해 한층 더 감성적이고 드라마틱한 곡을 완성했다.

기프트는 보컬 이주혁, 베이스 김형우, 드럼 정휘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2017년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군복무중인 정휘겸을 제외하고 2인조로 활동 중이다. 팀이 결성된 이래 ‘부천 전국 버스킹대회’ 금상, ‘야마하 아시안비트 in tokyo’ 최우수상, ‘kbs 올댓뮤직X인디스땅스’ 우승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유튜브에 게시한 커버 영상이 23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슈퍼밴드’ 방송 시작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주혁과 김형우는 매회 레전드를 찍는 무대를 선보이며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아 결선까지 진출했다. 특히 보컬 이주혁이 루시의 보컬로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고, 현재 멤버들은 루시와 피플온더브릿지라는 팀명으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9월 8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기프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프트는 오는 9월 7일 서울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우린 달랐고, 달랐어’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포레스트(Forest)’를 개최한다.

기프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슈퍼밴드’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성에 중점을 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감성적이면서도 다양한 구성으로 높은 완성도를 구현, 여러 영상과 무대 장치를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가 넘치는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프트의 단독 콘서트 ‘포레스트(Forest)’ 티켓은 2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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