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소프라노 홍혜란 등 전임교원 6명 임용

입력2019.08.26 17:04 수정2019.08.26 17:04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전임교원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임 교수 6명을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임용된 교수는 음악원 성악과 홍혜란(39), 음악원 작곡과 배동진(43), 연극원 무대미술과 어경준(48), 미술원 조형예술과 구지윤(38), 미술원 조형예술과 남화연(41), 전통예술원 연희과 박인수(38) 씨다.

이 가운데 홍혜란 교수는 2011년 세계 3대 콩쿠르 가운데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한예종 예술사 과정을 거쳐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남화연 교수는 한예종 전문사,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올해 베네치아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참여해 예술적 기량을 인정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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