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비프렌즈와 떠나는 역사·체험'…세계유산 서원 등 방문
대구시는 다음 달 18∼29일 '선비프렌즈와 떠나는 역사·체험 여행'을 운영하고 국내외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역사·체험 여행은 대구관광뷰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대구·경북의 핵심관광지를 투어 버스로 둘러보는 코스이다.

수도권, 부산·경남권 등 다른 지역 관광객을 우선 모집하며 총 7회에 걸쳐 대구, 안동, 영주, 문경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선정) 중 '선비이야기 여행' 주제의 각종 체험거리로 관광객을 데려간다.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 안동 월령교·유교박물관, 영주 부석사·무섬마을, 문경 도자기박물관·고모산성 등을 비롯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구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이 주요 방문대상이다.

대구·문경 코스와 안동·양주 코스(1박 2일 일정) 2가지로 운영되며 대구관광뷰로(www.dtb.or.kr), 서울 아름여행사(arumtr.co.kr), 새부산관광(www.saepusan.co.kr)을 통해 매회 35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