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비 절감으로 울산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추진
울산시가 사료비를 절감해 지역 한우농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울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사료비 절감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시범사업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FTA에 대응하기 위해 사료비를 줄여 한우농가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한우농가 경영비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절감하고 한우 사양을 관리하는 기술 컨설팅을 제공해 한우 고급육을 생산하려는 것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해 12월 결과 보고회까지 6차례 컨설팅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개별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이 3차례 이뤄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농가별로 추진한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하고 정보 공유를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