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초 소방차 운전하는 여성소방관 이승아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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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소방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소방차 운전에 도전한 여성 소방관이 화제다.
주인공은 2월 광주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아(32) 소방교다.
이 소방교는 화재진압대원으로 임용됐으나, 여성 소방관으로서 불 속에서 공기호흡기 등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고 오랜 시간 진화를 해야 하는 데 부담이 있었다.
여성 소방관의 역할과 진로를 고민하던 이 소방교는 편견을 깨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에 소방차 운전에 도전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3개월간 소방차 운전과 기능조작 등의 훈련을 받았다.
현장 적응 기간을 거쳐 7월 광주에서는 최초로 소방차를 운전하는 여성 소방관이 됐다.
이 소방교는 2011년 원광대 소방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과 전남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했다.
2018년 재시험을 치러 광주에 다시 입사했다.
이승아 소방교는 26일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 출동할 때마다 긴장되지만 소방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조사, 인명구조 등 여성 소방관이 경험하지 못한 영역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인공은 2월 광주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아(32) 소방교다.
이 소방교는 화재진압대원으로 임용됐으나, 여성 소방관으로서 불 속에서 공기호흡기 등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고 오랜 시간 진화를 해야 하는 데 부담이 있었다.
여성 소방관의 역할과 진로를 고민하던 이 소방교는 편견을 깨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에 소방차 운전에 도전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3개월간 소방차 운전과 기능조작 등의 훈련을 받았다.
현장 적응 기간을 거쳐 7월 광주에서는 최초로 소방차를 운전하는 여성 소방관이 됐다.
이 소방교는 2011년 원광대 소방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과 전남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했다.
2018년 재시험을 치러 광주에 다시 입사했다.
이승아 소방교는 26일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 출동할 때마다 긴장되지만 소방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조사, 인명구조 등 여성 소방관이 경험하지 못한 영역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