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추석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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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 900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설비자재,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매일 지급한다.
또 매월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한다.
포스코는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외에도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이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했고,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현금결제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현금결제 지원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포스코는 올해 민간기업 최초로 공사계약에 하도급 상생결제를 도입해 하도급 대금을 2차 협력사에 직접 지급 중이다.
또 고액자재 공급사에는 선급금을 지불하는 등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강조하는 이른바 `실천하는 기업시민` 역할에 충실한다는 방침이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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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설비자재,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매일 지급한다.
또 매월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한다.
포스코는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외에도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이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했고,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현금결제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현금결제 지원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포스코는 올해 민간기업 최초로 공사계약에 하도급 상생결제를 도입해 하도급 대금을 2차 협력사에 직접 지급 중이다.
또 고액자재 공급사에는 선급금을 지불하는 등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강조하는 이른바 `실천하는 기업시민` 역할에 충실한다는 방침이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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