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은 올여름 멕시코시티와 칸쿤, 인도네시아 발리, 콩고 푸앵트누아르 등에 신규 취항했다고 26일 밝혔다.

터키항공, 칸쿤·발리 등 휴양지 신규 취항
지난 22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 멕시코시티·칸쿤 노선은 이스탄불에서 출발, 멕시코시티를 경유해 칸쿤에 도착한 후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터키항공은 지난 7월에는 휴양지 발리를 연결했고, 아프리카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을 경유해 콩고 제2의 도시인 푸앵트누아르로 향하는 항공편도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터키항공은 항공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난 1일 방콕에어웨이와 공동운항 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푸껫·끄라비, 베트남 푸꾸옥·다낭 등 동남아 인기 휴양지를 포함한 16개 도시를 연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