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계속 주시"…CNN "北,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이 한국시간 24일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2회 발사한 데 대해 "미사일 발사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인 한일과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밝히며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북한이 최근 잇따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했을 때와 같은 반응이다.

CNN방송은 2명의 미 당국자가 언급한 평가를 인용,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이며 15분 간격으로 발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 발표를 인용,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