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인간 두뇌로 조종하는 드론 개발…식별 능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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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자들이 인간 두뇌로 조종하는 구조용 드론을 개발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새 시스템은 모래폭풍이나 안개 속에서도 목표물을 감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연구자들은 이 시스템이 드론의 식별 능력을 20%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로켓탑재기술연구원 산하 기관이 개발한 이 드론 시스템은 헤드셋의 센서로 뇌파의 변화를 감지해 목표물을 식별, 드론에 알려준다.
이용자는 말을 하거나 몸짓을 쓸 필요가 없다.
시스템은 뇌파를 1천분의 1초만에 읽을 수 있어 드론이 이용자와 거의 동시에 목표물을 식별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구조용 드론은 목표물과 저장된 참고 이미지를 대조해 목표물을 식별하는 이미지 인식 시스템을 쓴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짙은 안개 등으로 목표물이 부분적으로 가려지면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다.
두뇌 조종 드론은 이용자의 눈의 도움을 받아 목표물을 식별하는 것으로 기존 드론이 복잡한 상황에서 감지하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숨바꼭질에서 숨어있는 사람이 부주의로 발을 드러나게 했다면 찾는 사람은 이를 바로 알아볼 수 있지만 기계는 알지 못 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
/연합뉴스
새 시스템은 모래폭풍이나 안개 속에서도 목표물을 감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연구자들은 이 시스템이 드론의 식별 능력을 20%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로켓탑재기술연구원 산하 기관이 개발한 이 드론 시스템은 헤드셋의 센서로 뇌파의 변화를 감지해 목표물을 식별, 드론에 알려준다.
이용자는 말을 하거나 몸짓을 쓸 필요가 없다.
시스템은 뇌파를 1천분의 1초만에 읽을 수 있어 드론이 이용자와 거의 동시에 목표물을 식별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구조용 드론은 목표물과 저장된 참고 이미지를 대조해 목표물을 식별하는 이미지 인식 시스템을 쓴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짙은 안개 등으로 목표물이 부분적으로 가려지면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다.
두뇌 조종 드론은 이용자의 눈의 도움을 받아 목표물을 식별하는 것으로 기존 드론이 복잡한 상황에서 감지하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숨바꼭질에서 숨어있는 사람이 부주의로 발을 드러나게 했다면 찾는 사람은 이를 바로 알아볼 수 있지만 기계는 알지 못 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