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울산시 '게놈 엑스포 2019' 개최…세미나·체험행사 다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시 '게놈 엑스포 2019' 개최…세미나·체험행사 다채
    울산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게놈 엑스포 2019'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울산시교육청,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기원과 함께 게놈 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게놈 엑스포에서는 '게놈 정보와 게놈 산업의 대중화'를 주제로 게놈 분석 장비와 진단 서비스 중심의 기업 전시회, 글로벌 석학 강연, 최첨단 게놈 기술·상품 발표, 유전자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시, 국내·외 연구기관, 병원, 게놈 관련 기업이 참석하는 오프닝 세리머니가 열린다.

    이어 열리는 국제 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석학인 영국 옥스퍼드대학 데니스 노블(Denis Noble) 명예교수가 '유전체학과 생리학의 인과관계'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과기원 박종화 교수도 '한국 게놈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송철호 울산시장 주재로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행사 2일 차인 29일에는 데니스 노블 교수가 진화 관련 주제로 특강을 하고, 전문가·시민과 대화와 토론을 하는 '글로벌 석학 특강'이 진행된다.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게놈 산업 세미나와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강연도 마련된다.

    이 밖에 현장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체험, DNA 나선 구조 모형 만들기, 게놈·바이오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기간 건강검진 결과를 현장에서 제출하면 별도의 선발 과정 없이 선착순으로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 참여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게놈 관련 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고, 시민은 미래 신산업인 게놈 산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한동훈 "민주당에 밉보이면 밥줄 끊기나"…김병기 저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전직 보좌관들과 폭로전을 벌이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 "민주당에 밉보이면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서 김 원내대표가 전직...

    2. 2

      여야, 주말에도 특검 공방…"신천지도 수사" VS "물타기 뜬금포"

      여야가 올해 마지막 주말에도 통일교 특검을 두고 공방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에 신천지를 포함할 것을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물타기라고 일축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서면브리핑에서 "통일...

    3. 3

      李 대통령 지적에…성평등부, 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책' 강화

      내년부터 생리용품 지원금을 연중 언제 신청하더라도 연간 지원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성평등가족부는 2026년부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지원 혜택이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기초...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