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에 재활용 솔루션 스타트업 '리본'
아산나눔재단은 3월 시작한 '제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21일 결선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결선에서는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16개 팀의 사업 발표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플라스틱 재활용 전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리본'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디타임과 모어사이언스가, 우수상은 디보션푸드와 리햅위더스, 서울언니들 등이 각각 수상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수상팀에 상금 외에도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지원하며 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입주사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 이용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업가 정신과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창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