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양 인터폴 총재(사진)가 지난 21일 남태평양 사모아(미국령)에서 열린 ‘제48회 태평양 도서국 경찰청장 회의(PICP)’에 참석해 마약문제 등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PICP는 21개 태평양 도서국 경찰청장으로 구성된 치안협의체로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태평양 도서국 외에 국제기구 대표 및 미 연방수사국(FBI) 등 치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