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DLF·DLS 판매·상품설계 금융사 23일 검사 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융감독원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 등에 대한 금융사 검사에 나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오는 23일부터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히며 "은행이 원금 전액이 손실될 수 있는 상품을 파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일리가 있다"면서 "다만 평소에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많은 투자자가 거액의 손실을 본 만큼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 등 문제에 대해 금감원 검사 이후 종합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오는 23일부터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히며 "은행이 원금 전액이 손실될 수 있는 상품을 파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일리가 있다"면서 "다만 평소에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많은 투자자가 거액의 손실을 본 만큼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 등 문제에 대해 금감원 검사 이후 종합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