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트레블 가이드는 1958년에 창간한 여행 평가 전문지로, '호텔판 미슐랭(미쉐린) 가이드'로 불린다. 이번 리스트에는 '바 81'과 함께 홍콩 리츠 칼턴 호텔의 '오존', 런던 샹그릴라 호텔의 '공 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세 라 비 스카이 바'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바 81'은 국내 최대 규모인 샴페인 80여종을 도심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총 8개의 미슐랭 스타를 보유한 야닉 알레노 셰프가 개발한 사이드 메뉴도 제공된다.
시그니엘서울 관계자는 "국제적인 관광 명소 사이에서 한국 시그니엘서울이 선정된 것은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