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투어, 슬로 플레이 벌금 3천800만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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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투어가 '느림보 플레이'를 줄이기 위해 벌금을 대폭 인상하는 등 2020시즌 새로 적용할 규정을 20일 발표했다.
유러피언투어는 "2020시즌 시간제한 규정을 15차례 어긴 선수에게 벌금 2만6천파운드(약 3천800만원)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같은 행위에 대한 벌금 9천파운드에 비하면 3배 가까운 증액이다.
또 한 라운드에 두 차례 시간제한 규정을 어기면 곧바로 1벌타를 매긴다.
시간제한 규정은 해당 홀의 첫 샷은 50초, 이후로는 40초다.
다만 라운드당 한 번씩 선수들은 추가 40초를 요구할 수 있다.
이밖에 유러피언투어는 새로 회원이 된 선수들에 대해 경기 속도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온라인 규정 테스트를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페이스 오브 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해 조별 간격 유지에 대한 정보를 경기 진행 요원에게 제공하는 등 2020시즌 '슬로 플레이' 방지에 중점을 둔다.
/연합뉴스
유러피언투어는 "2020시즌 시간제한 규정을 15차례 어긴 선수에게 벌금 2만6천파운드(약 3천800만원)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같은 행위에 대한 벌금 9천파운드에 비하면 3배 가까운 증액이다.
또 한 라운드에 두 차례 시간제한 규정을 어기면 곧바로 1벌타를 매긴다.
시간제한 규정은 해당 홀의 첫 샷은 50초, 이후로는 40초다.
다만 라운드당 한 번씩 선수들은 추가 40초를 요구할 수 있다.
이밖에 유러피언투어는 새로 회원이 된 선수들에 대해 경기 속도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온라인 규정 테스트를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유러피언투어에서는 '페이스 오브 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해 조별 간격 유지에 대한 정보를 경기 진행 요원에게 제공하는 등 2020시즌 '슬로 플레이' 방지에 중점을 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