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과 및 예술치료학과 졸업생 상담실습 지원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센터 개소, 상담전문인력 양성과 학생 서비스 개선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상담센터를 8월 말에 개소할 예정이다.

최근 스트레스와 정신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담에 대한 요청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극도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면 만병의 근원으로 작용한다.

급격한 스트레스는 통제감을 상실하게 만들고 부정적 심리상태를 표출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유발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심리 건강을 돕고, 보다 개선된 삶을 도모할 수 있도록 주몽관 별관에 상담센터를 개소한다.

상담센터에서는 지능검사, 스트레스 검사, 부모양육태도 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심리진단을 실시하며,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보다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집단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수련실습을 전담한다.

이제까지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청소년상담사 및 임상심리사와 같은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나, 상담센터와 협업해 보다 전문적인 실습을 제공함으로써 자격증 취득 및 상담과 임상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곽윤정 교수는 “상담센터를 통해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실무 기술을 적극적으로 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다양한 상담이론 교육을 위한 강의 콘텐츠, 병원실습, 오프라인을 통한 현장실무능력 증진,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상담심리학과는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와 인상심리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스터디반과 수련반도 운영한다. 또한 민간자격증인 상담심리사, 아동상담사, 가족상담사, 미술치료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오프라인 특강이나 외부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신경정신 전문병원과 산학협력을 체결,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시험대비 특강, 기출문제 풀이반, 합격 선배의 멘토링을 시행하고 있다. 상담심리학부 학생들은 졸업 후 청소년·성인 상담기관, 복지 기관, 정신과·정신보건센터, 미술치료, 예술치료, 독서치료, 직업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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