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브리핑] 김미형 울산시의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논의

▲ 김미형 울산시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및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 간담회'를 개최.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 희망을 키우는 일터 김용식 상임이사, 사회적기업 나비문고 이영도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세차랑 이광열 총괄이사 등 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관계자, 이상옥 시의원(교육위원회)이 참석.
김 의원은 사회적경제조직 운영·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과 울산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
이날 이와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 개최.
울산에는 사회적기업 134개, 협동조합 281개, 마을기업 46개 등 461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범위, 위원회 구성, 지원센터 관리·운영, 재정지원과 관련된 사항 등을 논의.
김 의원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조례가 제정되고, 사회적경제를 종합 지원할 수 있는 제도 기틀이 마련돼야 한다"며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와 판로지원 등으로 울산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