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쿠즈네초바 꺾고 신시내티 대회 우승컵에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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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키스(18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총상금 294만4천486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키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153위·러시아)를 2-0(7-5 7-6<7-5>)으로 제압했다.
4월 볼보 카 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키스는 우승 상금 54만4천500달러(약 6억6천만원)를 받았다.
이날 우승으로 키스는 19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0위로 8계단이 오를 전망이다.
2017년 US오픈에서 준우승한 키스는 26일 US오픈 개막을 1주일 앞두고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키스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가르비녜 무구루사(27위·스페인)를 꺾었고 3회전에서 시모나 할레프(4위·루마니아), 8강에서 비너스 윌리엄스(65위·미국)를 물리치는 등 결승전까지 네 명의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자들을 돌려세웠다.
함께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총상금 605만6천280달러) 결승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8위·러시아)가 다비드 고팽(19위·벨기에)을 2-0(7-6<7-3> 6-4)으로 물리쳤다.
최근 시티 오픈과 로저스컵에서 연달아 준우승한 메드베데프는 3주 연속 결승에 오르는 상승세를 우승으로 더 빛나게 했다.
2월 소피아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올해 두 번째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메드베데프의 우승 상금은 111만4천225달러(13억5천만원)다.
메드베데프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5위까지 오르게 됐다.
/연합뉴스
키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153위·러시아)를 2-0(7-5 7-6<7-5>)으로 제압했다.
4월 볼보 카 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키스는 우승 상금 54만4천500달러(약 6억6천만원)를 받았다.
이날 우승으로 키스는 19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0위로 8계단이 오를 전망이다.
2017년 US오픈에서 준우승한 키스는 26일 US오픈 개막을 1주일 앞두고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키스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가르비녜 무구루사(27위·스페인)를 꺾었고 3회전에서 시모나 할레프(4위·루마니아), 8강에서 비너스 윌리엄스(65위·미국)를 물리치는 등 결승전까지 네 명의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자들을 돌려세웠다.
함께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총상금 605만6천280달러) 결승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8위·러시아)가 다비드 고팽(19위·벨기에)을 2-0(7-6<7-3> 6-4)으로 물리쳤다.
최근 시티 오픈과 로저스컵에서 연달아 준우승한 메드베데프는 3주 연속 결승에 오르는 상승세를 우승으로 더 빛나게 했다.
2월 소피아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올해 두 번째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메드베데프의 우승 상금은 111만4천225달러(13억5천만원)다.
메드베데프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5위까지 오르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