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휴먼n스토리] 백만 송이 해바라기 매년 심는 황창렬 대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5년부터 태백 구와우에 식재…무채색 탄광촌 유채색 부활
    매년 7월 말 해바라기 축제…"오감 느낄 자연 속 동물원이 꿈"
    [휴먼n스토리] 백만 송이 해바라기 매년 심는 황창렬 대표
    백두대간 산마루인 강원 태백시 구와우에 매년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심는 사람이 있다.

    황창렬 해바라기문화재단 대표다.

    그는 2005년 처음 해바라기를 심었다.

    해바라기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봄에 뿌린 씨가 자라 여름에 꽃을 피우고 가을이면 열매를 맺은 후 죽기 때문에 이듬해 다시 심어야 대를 이을 수 있다.

    그는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이런 작업을 했다.

    그의 해바라기밭 넓이는 10만㎡에 이른다.

    해바라기밭이 광활하다 보니 작업도 힘들다.

    그가 이렇게 힘든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고향인 검은 무채색의 탄광촌을 노란 유채색으로 부활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해바라기가 만개하는 매년 7월 말 태백해바라기축제를 연다.

    올해 태백해바라기축제는 지난달 26일 막을 올렸다.

    매년 2주간 열리는 태백해바라기축제 방문객은 태백시 인구보다 많은 약 5만명에 이른다.

    방문객 대부분은 외지 관광객이다.

    유료 운영인데도 특별한 홍보 없이 방문객 발길이 매년 이어진다.

    황 대표는 16일 "노란색은 누구나 좋아하고, 해바라기는 어린 시절 고향의 여름을 생각나게 하는 꽃"이라며 "이런 이유로 태백해바라기축제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휴먼n스토리] 백만 송이 해바라기 매년 심는 황창렬 대표
    해발 900m 고원을 노란 바다로 만든 그는 새로운 꿈을 꾸는 중이다.

    그의 새로운 꿈은 광활한 해바라기밭 사이로 양, 토끼 등이 뛰어노는 대자연 속의 동물원이다.

    그는 "대자연 속에서의 동물과의 교감은 단순히 시각을 통한 노란 바다의 감동을 넘어 구와우 일대를 오감으로 느끼고 즐기는 전국 최고의 힐링 장소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바라기문화재단은 최근에도 방문객이 계속 이어지자 애초 이달 11일까지이던 올해 태백해바라기축제 기간을 18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의사단체, 한방 난임치료 지원 중단 촉구…"과학적 검증 먼저"

      의사단체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 중단과 과학적 검증을 촉구했다.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산부인과의사회·직선제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 검증 없이 추진되는 한방 난임치료가 산모 건강과 태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부부의 건강과 생명, 태아의 안전과 직결된 고도의 전문적 의료영역"이라며 "그럼에도 과학적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한방 난임치료를 국가가 지원하거나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시도는 국민 건강권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의료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지자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언급하며 2017∼2019년 총 4473명이 참여한 103개 지자체 한방난임사업에서 7.7개월 동안 임상적 임신율이 12.5%로 동일 기간 자연 임신율(약 25% 이상)의 절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난임 치료에 사용되는 다수의 한약 처방에는 임신 중 사용 시 태아 기형, 유산, 장기 독성 위험이 지적된 약재들이 포함돼 있다"며 "최소한의 안전성조차 담보되지 않은 치료를 난임 여성에게 권유하고 국가 재정으로 지원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의사 단체는 한방 난임 지원사업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의 독성과 기형 유발 가능성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2. 2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계기, 보수공사업계 부패 뿌리 뽑는다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아파트 보수공사 업계 부패 문제 수사에 나선 홍콩 당국이 21명을 체포했다.홍콩 반부패 수사 기구인 '염정공서'(廉政公署)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군통(觀塘) 지역 아파트 단지 두 곳의 대규모 보수공사와 관련한 비리 조직을 단속해 핵심인물 등 2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체포된 사람은 남성 15명, 여성 6명으로 중개인, 공사 컨설턴트 업체, 시공업체 관계자, 주택단지 소유주 대표법인 관계자 등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폭력조직과 관련됐다.염정공서는 수사 대상 아파트 단지 중 한 곳에서 시공업체가 중개인을 통해 공사 고문과 소유주 대표법인 일부 구성원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총 3300만홍콩달러(약 61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또 다른 아파트 단지는 보수공사 준비과정에 있는데 중개인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아파트 소유주들로부터 '위임장'을 확보해 공사 계약을 따내려 했다.홍콩 대공보는 두 아파트 단지 중 한 곳의 공사 컨설턴트 업체가 지난해 11월 화재 참사로 대규모 사상자를 낸 고층아파트 '웡 푹 코트'의 보수공사도 맡았다고 전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사우나 돌면서 8800만원 상당 금품 훔친 20대 2명

      서울과 부산 일대 사우나를 돌면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붙잡혔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부산과 서울 일대 사우나를 돌며 8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부산 해운대구와 서울 강남에 있는 사우나에서 타인의 옷장을 열어 시계나 현금, 수표 등을 훔쳤다. 경찰은 현장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을 잇달아 검거한 뒤 검찰에 넘겼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