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양궁부 공식 창단…올림픽 메달 겨냥

조선대학교는 양궁부가 최근 창단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조선대 양궁부는 김현우 교육대학원 교수를 감독으로 이성준(체육학과 2학년), 이진용·김정훈(1학년)으로 구성됐다.

올림픽 등 국제 대회 메달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

김정훈 선수는 최근 대학 양궁선수권대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양궁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기대주다.

이진용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2019 아시안컵 양궁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주장을 맡은 이성준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에는 '조선대 양궁부'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국체전 우승으로 대학의 이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