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허가 취소 효력 유지에 14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8.58% 내린 1만7천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케이주'의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잠정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전날 기각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로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