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항의에 퇴장' 울산 김도훈 감독, 상벌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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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의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은 울산 현대 김도훈(49)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됐다.
프로연맹은 13일 "울산 김도훈 감독과 김범수 골키퍼 코치를 대상으로 14일 상벌위를 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11일 대구FC와 24라운드에서 후반 14분께 주심이 수비수 윤영선의 핸드볼 반칙에 따른 페널티킥을 선언하자 5분여 동안 주심을 상대로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당시 퇴장으로 김 감독은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당해 16일 전북 현대, 24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다.
프로연맹은 김 감독의 항의로 경기 시간이 5분 이상 지연됐고, 항의 방식도 거칠었다는 점을 들어 상벌위를 통해 추가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프로연맹은 또 울산 관중이 심판을 향해 물병을 투척한 것에 대해서도 구단을 대상으로 별도의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프로연맹은 13일 "울산 김도훈 감독과 김범수 골키퍼 코치를 대상으로 14일 상벌위를 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11일 대구FC와 24라운드에서 후반 14분께 주심이 수비수 윤영선의 핸드볼 반칙에 따른 페널티킥을 선언하자 5분여 동안 주심을 상대로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당시 퇴장으로 김 감독은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당해 16일 전북 현대, 24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킬 수 없게 됐다.
프로연맹은 김 감독의 항의로 경기 시간이 5분 이상 지연됐고, 항의 방식도 거칠었다는 점을 들어 상벌위를 통해 추가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프로연맹은 또 울산 관중이 심판을 향해 물병을 투척한 것에 대해서도 구단을 대상으로 별도의 징계를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