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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들러 법사위원장 "트럼프 탄핵 공식 절차 착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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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탄핵 절차' 해석 싸고 공화당 측과 이견

    제럴드 내들러 미 하원 법사위원장(민주, 뉴욕)이 8일 법사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 절차에 회부해야 할지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내들러 위원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또 법사위가 오는 연말까지 탄핵건을 하원 본회의에 상정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들러 법사위원장 "트럼프 탄핵 공식 절차 착수" 주장
    내들러 위원장은 CNN 에린 버넷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공식 탄핵 절차"라면서 "우리는 모든 증거를 조사하고 수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토대로 연말까지 탄핵조항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표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가 내려야 할 결정이며 우리는 지금 바로 그 절차를 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들러 위원장의 발언은 하원 민주당 의원 과반수가 법사위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 착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내들러 위원장은 "'팩트'(fact)는 우리가 조사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우리는 팩트와 증거를 조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증인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요청할 것"이라면서 이를 거쳐 하원에 트럼프 대통령 탄핵 필요성 여부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들러 위원장은 그동안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공식 탄핵 조사를 지지해주도록 요청했으나 펠로시 의장은 탄핵이 당론을 분열시키고 궁극적으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내들러 위원장은 그러나 펠로시 의장이 법사위의 조사 노력에 매우 협조적이었다면서 그가 '법사위 조사가 탄핵 조사임을 명시하는' 법정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데이비드 시실린 하원의원(로드아일랜드)도 이날 법사위가 탄핵 절차를 시작했음을 확인했다.

    그는 트윗을 통해 "내들러 위원장의 말대로 우리는 법사위에서 탄핵 절차에 착수했다"면서 "'팩트'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으로 내몰지 여부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법사위의 공화당 간사인 더그 콜린스 의원(조지아)은 '공식 탄핵 절차' 주장을 거부하면서 "내들러 위원장이 공식 탄핵 조사의 의미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의도적으로 국민 여론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법사위는 앞서 7일 법사위의 증인 소환요구를 거부한 돈 맥갠 전 백악관 법률 고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맥갠 전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여부에 관한 핵심 증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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