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 세종 조치원에 '둥지'…2021년 사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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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소방시설협회가 2021년까지 세종시로 사옥을 새로 지어 이전한다.
세종시와 한국소방시설협회(이하 협회)는 9일 세종 SB플라자에서 '소방시설협회 세종시 이전을 위한 업무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업무용지 4천444㎡로, 계약금액은 46억원이다.
협회는 해당 부지에 2021년까지 신규 사옥과 교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직원 50여명이 상시 근무하고, 전국에서 매년 약 1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협회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고, 협회는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회는 전국 8천여 협력업체와 9만5천여 소방기술자를 관리한다.
정부 위탁 소방시설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소방기술자 경력관리 등을 하는 특수법인이다.
김태균 협회 회장은 "세종시로 이전하면 정부 기관과 원활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 확장, 본부 신설 등 조직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세종시와 한국소방시설협회(이하 협회)는 9일 세종 SB플라자에서 '소방시설협회 세종시 이전을 위한 업무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업무용지 4천444㎡로, 계약금액은 46억원이다.
협회는 해당 부지에 2021년까지 신규 사옥과 교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직원 50여명이 상시 근무하고, 전국에서 매년 약 1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협회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고, 협회는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회는 전국 8천여 협력업체와 9만5천여 소방기술자를 관리한다.
정부 위탁 소방시설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소방기술자 경력관리 등을 하는 특수법인이다.
김태균 협회 회장은 "세종시로 이전하면 정부 기관과 원활한 업무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 확장, 본부 신설 등 조직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