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속문화재 청송 평산신씨 종택 1동 폭삭 내려앉아(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재 가능성 커…수습하고 재시공해야"
국가민속문화재 제282-1호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 중 별채 1동이 8일 폭삭 무너져 내렸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기단 공사를 위해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에 건물이 무너졌다"며 "비가 내려서 현장을 막으로 덮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현장을 수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한 뒤 재시공해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은 신숭겸 후손인 신한태(1663∼1719)가 1705년 무렵 지었다고 전하며,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인 별채는 중수 과정에서 1784년께 건립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모두 7동이다.
이전에도 지정문화재 보수공사를 하다 건물이 갑자기 내려앉는 사고가 두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문화재청 관계자는 "기단 공사를 위해 터파기 작업을 하던 중에 건물이 무너졌다"며 "비가 내려서 현장을 막으로 덮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은 신숭겸 후손인 신한태(1663∼1719)가 1705년 무렵 지었다고 전하며,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인 별채는 중수 과정에서 1784년께 건립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모두 7동이다.
ADVERTISEMENT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