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본 수출규제 대응본부 운영…매일 상황점검
경남 창원시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컨트롤타워를 운영한다.

창원시는 8일 허만영 제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본부'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했다.

대응본부는 지역 기업의 소재부품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면서 수출규제 피해 신고를 받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경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국산제품 구매 운동 등을 돕는다.

공업도시인 창원시는 부품, 소재를 일본 기업에서 수입해 완제품이나 중간재를 만들어 수출하는 기업이 많다.

다른 지역보다 일본 수출규제에 민감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