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울산 반구대암각화 보존·물문제 동시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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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은 7일 국회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만나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관련 현안 회의를 갖고 최근 잦은 침수로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계속되는 침수로 훼손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을 마련하고, 울산시 물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서도 문화재청과 울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서로 협력해 최선의 합의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올해 4월 국무총리 주재로 7개 기관(국무조정실, 환경부, 문화재청, 울산시, 경상북도, 대구시, 구미시)간 낙동강 물 문제 해소와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조만간 문화재청, 울산시, 울주군이 함께 반구대암각화 보존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이어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7월 30일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울산 물 문제 해소와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 의원은 "계속되는 침수로 훼손되고 있는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을 마련하고, 울산시 물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빨리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서도 문화재청과 울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서로 협력해 최선의 합의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올해 4월 국무총리 주재로 7개 기관(국무조정실, 환경부, 문화재청, 울산시, 경상북도, 대구시, 구미시)간 낙동강 물 문제 해소와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조만간 문화재청, 울산시, 울주군이 함께 반구대암각화 보존 상생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이어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7월 30일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울산 물 문제 해소와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