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민속자연사박물관·한국수산자원공단 업무협약 체결

입력2019.08.07 14:10 수정2019.08.07 14:10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달 6일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학술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연안생태계 복원 및 보호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위해 협력하고, 해양생물자원의 관리 및 보존에 관한 연구기술을 공유하며, 바다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키로 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우리 바다 복원 및 보호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기관간 학술 조사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박물관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인 해양종합전시관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바다숲 상설 홍보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라산소주, 성이시돌 복지의원 후원

(제주=연합뉴스) 소주업체 한라산이 이달 6일 제주시 한림읍의 성이시돌 복지의원에 후원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창립 69주년을 맞이한 한라산은 제주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무료 호스피스 병원인 성이시돌 복지의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말기 암환자, 요양이 필요한 무의탁 환자들을 도와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라산은 이외에도 도내 초중고교 드림장학금 및 대학장학금, 불우이웃돕기 등 지금까지 총 55억원을 기부했다.
jihopar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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