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제주도 전력수요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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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폭염에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 제주도 전력수요 최고기록이 경신됐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7일 오후 6시 제주도 전력수요가 지난해 1월 26일 오후 7시에 기록한 최고치인 95만㎾보다 8천㎾ 많은 95만8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전력수요 발생 당시 전력공급 예비력은 26만9천㎾, 예비율은 28.1㎾로, 전력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지난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는 94만9천㎾였다.
전력거래소는 제주 전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 전력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봤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력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절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7일 오후 6시 제주도 전력수요가 지난해 1월 26일 오후 7시에 기록한 최고치인 95만㎾보다 8천㎾ 많은 95만8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전력수요 발생 당시 전력공급 예비력은 26만9천㎾, 예비율은 28.1㎾로, 전력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지난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는 94만9천㎾였다.
전력거래소는 제주 전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 전력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봤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력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절전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