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20분께 대구 달서구 본리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35t짜리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빌라 건물 2채의 옥상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는 사고가 발생한 지 3시간 만에 넘어진 크레인을 조치하기 위한 대형 작업용 크레인이 도착했다.

경찰은 "건축 자재들을 옮기던 중 크레인이 넘어갔다"는 공사장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 아파트 공사장서 35t 크레인 넘어져…빌라 2채 파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