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EC, 하늘 나는 자동차 시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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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개발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의 통신·전자기기 종합업체 NEC는 5일 지바(千葉)현 아비코(我孫子)시 사업장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제품을 선보였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프로펠러 4개를 갖춘 이 시제품은 길이 3.9m, 폭 3.7m, 높이 1.3m에 중량은 148㎏이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차체를 탄소섬유로 만들었다.
언론에 처음 공개된 시연 행사에서 드론 형태의 시제품은 사람이 타지 않고 물건도 싣지 않은 상태로 무선 조종에 의해 3m가량 수직으로 떠올랐다가 수 분간 체공한 뒤 착륙했다.
NEC는 시제기로 자율비행과 위치파악 등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2023년쯤 물류 수송에서 먼저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또 2025년쯤부터 사람을 태우고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NEC가 시제기를 만들었지만 향후의 기체 개발은 젊은 기술자들로 구성된 단체인 '카티베이터'(CARTIVATOR)가 이끌게 된다.
NEC는 도요타자동차 등 다른 스폰서 기업과 함께 이 단체의 기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에어버스와 우버 등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 중이라며 일본에서 시제품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의 통신·전자기기 종합업체 NEC는 5일 지바(千葉)현 아비코(我孫子)시 사업장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제품을 선보였다.
배터리로 작동하는 프로펠러 4개를 갖춘 이 시제품은 길이 3.9m, 폭 3.7m, 높이 1.3m에 중량은 148㎏이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차체를 탄소섬유로 만들었다.
언론에 처음 공개된 시연 행사에서 드론 형태의 시제품은 사람이 타지 않고 물건도 싣지 않은 상태로 무선 조종에 의해 3m가량 수직으로 떠올랐다가 수 분간 체공한 뒤 착륙했다.
NEC는 시제기로 자율비행과 위치파악 등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2023년쯤 물류 수송에서 먼저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또 2025년쯤부터 사람을 태우고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NEC가 시제기를 만들었지만 향후의 기체 개발은 젊은 기술자들로 구성된 단체인 '카티베이터'(CARTIVATOR)가 이끌게 된다.
NEC는 도요타자동차 등 다른 스폰서 기업과 함께 이 단체의 기체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에어버스와 우버 등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개발 중이라며 일본에서 시제품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