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의 매도에 장 초반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650원(1.48%) 내린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2.92%)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CS증권과 UBS, 씨티그룹, C.L.S.A 등이 외국인 매도 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제이피모간와 UBS, 모건스탠리, CS증권순으로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한일 갈등 장기화 우려, 여기에 이날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요인으로 풀이된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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