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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츠코크랩·쌍용양회우…올 증시 高배당株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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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커지는 배당주 매력
    올해 증시에선 고배당주가 돋보였다. 효성은 올 들어 7월까지 64.40% 올랐다. 효성은 지난해 주당 5000원을 배당했다. 작년 말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배당금/주가)이 10.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이리츠코크랩(25.77%), 맥쿼리인프라(25.40%), 맵스리얼티1(23.42%) 등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 수익을 바탕으로 배당을 주는 종목들도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종목 중에서도 배당수익률이 더 높은 우선주의 성과가 좋았다. 쌍용양회는 이 기간 10.33% 하락했지만, 쌍용양회 우선주는 16.04% 올랐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70원, 우선주 380원으로 10원 차이였다. 지난해 말 주가가 각각 6290원과 5300원이었던 까닭에 보통주의 배당수익률(5.9%)이 우선주(7.2%)보다 낮았다.

    시중 금리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 배당주 매력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해 말 1.8%대에서 지난달 말 1.3%대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 배당수익률은 2%대 초반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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