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日 규제 피해 없다…대체재로 교체 중"
셀트리온이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조치로 인한 피해가 없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일본산 수입 원부자재 가운데 영향을 받는 품목은 바이러스 필터가 유일하다.

바이러스 필터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시 바이러스 등 불순물을 걸러주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해당 품목의 안전 재고를 1년 이상 확보했으며 대체 방안을 수립해 완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품목 외 다른 일본산 원부자재도 다른 대체재로 교체해 바이오의약품 물량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 대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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