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비극을 연극으로 묻는다…'잊혀진 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국제공연예술제 10월 개막…9개국 18개 작품 상연
해외 공연예술가들의 색다른 시선을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오는 10월 3~20일 동숭동 대학로 일대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축제에는 9개국 단체의 18개 작품이 출품된다.
독일, 덴마크, 러시아, 벨기에, 이스라엘, 프랑스, 핀란드 등 7개국 작품과 불가리아 원댄스 위크와 협력 제작한 작품, 국내 작품 등이 포함됐다.
러시아 고골센터가 제작한 개막작 '카프카'는 천재 작가 카프카의 삶에 극단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벨기에 포인트제로의 작품 '잊혀진 땅'은 1986년 4월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를 다뤘다.
기억 속으로 사라진 진실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묘사한다.
국내 작품으로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낙타상자', 서울괴담의 '보이지 않는 도시' 등이 관객과 만난다.
티켓은 이달 중순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판매한다.
/연합뉴스
올해로 19회를 맞은 축제에는 9개국 단체의 18개 작품이 출품된다.
독일, 덴마크, 러시아, 벨기에, 이스라엘, 프랑스, 핀란드 등 7개국 작품과 불가리아 원댄스 위크와 협력 제작한 작품, 국내 작품 등이 포함됐다.
러시아 고골센터가 제작한 개막작 '카프카'는 천재 작가 카프카의 삶에 극단의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벨기에 포인트제로의 작품 '잊혀진 땅'은 1986년 4월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를 다뤘다.
기억 속으로 사라진 진실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묘사한다.
국내 작품으로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낙타상자', 서울괴담의 '보이지 않는 도시' 등이 관객과 만난다.
티켓은 이달 중순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