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의혹 경남도청 간부공무원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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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가능성이 제기된 경남도청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경남도는 해당 부서장을 대기발령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이 부서장이 부하 직원의 극단적 선택 이후 연가를 내고 근무를 하지 않았지만, 소속 직원들로부터 완전히 분리하고 직장 내 괴롭힘 등과 관련한 원활한 조사를 위해 대기발령 조처했다.
공무원 극단적 선택이 직장 내 괴롭힘과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직후부터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인 도는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된 상급 공무원을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경수 지사는 앞서 지난 21일 창원시 성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도청 7급 공무원 A(41)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도청공무원노조가 "고인이 직장 내 스트레스와 지나친 업무간섭, 괴롭힘 등으로 고민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이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자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
도는 그동안 이 부서장이 부하 직원의 극단적 선택 이후 연가를 내고 근무를 하지 않았지만, 소속 직원들로부터 완전히 분리하고 직장 내 괴롭힘 등과 관련한 원활한 조사를 위해 대기발령 조처했다.
공무원 극단적 선택이 직장 내 괴롭힘과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 직후부터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인 도는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된 상급 공무원을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김경수 지사는 앞서 지난 21일 창원시 성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도청 7급 공무원 A(41)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도청공무원노조가 "고인이 직장 내 스트레스와 지나친 업무간섭, 괴롭힘 등으로 고민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이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었을 가능성을 제기하자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