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상반기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1위 달성
전남 목포수협은 수협중앙회 주관 2019년 상반기 상호금융 경영 종합평가에서 회원조합 그룹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90개 회원조합과 451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목포수협은 상호금융사업구조 개선 경영전략 수립과 수도권 신규점포 진출, 점포 재배치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상호금융 수신 실적증대 캠페인에서도 그룹 2위를 차지했고 연체감축 프로모션 실적 우수조합으로도 선정됐다.

목포수협은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그동안 침체했던 상호금융사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8년에 개점한 수도권 1호점인 독립문지점에 이어 수도권 2호점인 보라매지점을 11월께 오픈해 사업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청룡 조합장은 "지역 어업인에게 직접 수혜가 돌아갈 수 있게 선박 대출 이자율을 대폭 하향하는 등 고유목적사업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