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수영강 일대에 부산시화인 동백꽃을 응용한 원형 보행교를 설치, 수영구와 해운대를 연결하고 체험과 휴식, 문화, 자연 등 20가지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고등부 최우수상에는 윤성주 씨가 제안한 '부산시민 걷기 포인트제'가 선정됐다.
부산 주요 시설물에 설치된 센서에 카드나 휴대전화를 인식하면 걷기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문화시설 이용 때 할인 혜택을 주자는 제안이다.
'부산을 걷는다.
걷고 싶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진행한 올해 공모전에는 120점이 접수됐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 디자인을 도심 보행길 조성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