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학생 12명 중 1명꼴로 외국 출신…룩셈부르크 절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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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대학 및 고등직업학교와 같은 3차 교육기관에서 수학하는 학생 12명 가운데 한 명은 외국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U의 강소국인 룩셈부르크의 경우 자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 비율이 1대1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으로 EU 회원국의 대학이나 고등직업학교 같은 3차 교육기관에서 수학하는 외국 학생 수는 17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13년에 비해 22%나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숫자는 EU 회원국의 전체 대학 및 고등직업학교 등록 학생의 8.1%에 달하는 규모로, 학생 12명 가운데 1명꼴로 다른 EU 회원국 출신이거나 비(非)EU 회원국 출신인 셈이다.
EU 회원국 가운데 외국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46.7%에 이르렀다.
이어 키프로스(23.1%), 오스트리아(17.2%), 체코(12.5%), 네덜란드(11.0%)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에 외국인 학생 비율이 낮은 나라는 크로아티아(2.9%), 스페인(3.2%), 그리스(3.4%) 등의 순이었다.
프랑스는 10.2%, 독일은 8.4%, 이탈리아는 5.3% 등이었다.
/연합뉴스
특히 EU의 강소국인 룩셈부르크의 경우 자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 비율이 1대1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으로 EU 회원국의 대학이나 고등직업학교 같은 3차 교육기관에서 수학하는 외국 학생 수는 17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13년에 비해 22%나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숫자는 EU 회원국의 전체 대학 및 고등직업학교 등록 학생의 8.1%에 달하는 규모로, 학생 12명 가운데 1명꼴로 다른 EU 회원국 출신이거나 비(非)EU 회원국 출신인 셈이다.
EU 회원국 가운데 외국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46.7%에 이르렀다.
이어 키프로스(23.1%), 오스트리아(17.2%), 체코(12.5%), 네덜란드(11.0%)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에 외국인 학생 비율이 낮은 나라는 크로아티아(2.9%), 스페인(3.2%), 그리스(3.4%) 등의 순이었다.
프랑스는 10.2%, 독일은 8.4%, 이탈리아는 5.3% 등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