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메이크업하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카드는 이사배가 직접 이미지를 디자인했다. 카드는 화장품, 미용실, 네일숍 등 미용 관련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영업점이 아닌 스마트뱅킹 앱 ‘아이원(i-ONE) 뱅크’와 모바일 지점 ‘IBK큐브’를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금융상품과 마케팅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