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레전드 매치’의 얼리버드 티켓이 30일 일부 판매된다. 이 매치는 오는 9월 21~22일 강원 양양 설해원리조트의 골든비치골프장(사진)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레전드 선수와 현재 톱 랭커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경기다.

박세리 감독을 비롯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줄리 잉스터(미국) 등 레전드 선수들과 박성현, 렉시 톰프슨(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호주 동포 이민지 등 현재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만큼 티켓을 2000장만 한정 판매한다. 이 중 300장을 이달 30일 오전 11시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 할인된 가격(9만6000원)에 선보인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