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지능형로봇 보급·확산 및 로봇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 기술을 보유한 로봇기업과 로봇을 도입 활용하는 기업을 발굴해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신한은행은 추천 기업에 최대 0.6%포인트 금리 우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로봇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최근 인공지능(AI), 5G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활용 분야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로봇기업의 육성과 기존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로봇산업 분야에 대출금리 우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