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수위 5일간 장맛비에 1.5m '찔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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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유역에 105mm 비…수위 193m·저수율 49.1%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의 수위가 최근 내린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1.5m가량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에 따르면 24∼28일 소양강댐 유역에 105.8㎜의 비가 내려 현재 수위가 173m를 기록 중이다.
비가 내리기 전날인 23일이 171.65m여서 5일간 1.5m만 상승한 것이다.
저수량과 저수율은 지난 24일 기준 1천365㎥에서 1천423㎥, 47.1%에서 49.1%로 각각 늘었다.
하지만, 소양강댐 수위는 예년 평균 수위인 175.13m에 부족한 데다 저수율도 예년 평균(52.2%)보다 낮은 수치다.
예년 기준은 소양강댐이 건설된 1973년부터다.
소양강댐 측은 비가 내린 이후 댐 유역으로 추가 유입이 이뤄지는 상황이어서 수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횡성댐의 경우 현재 수위가 174.22m로 예년 평균(171.14)보다 높은 상황이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의 수위가 최근 내린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1.5m가량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에 따르면 24∼28일 소양강댐 유역에 105.8㎜의 비가 내려 현재 수위가 173m를 기록 중이다.
비가 내리기 전날인 23일이 171.65m여서 5일간 1.5m만 상승한 것이다.
저수량과 저수율은 지난 24일 기준 1천365㎥에서 1천423㎥, 47.1%에서 49.1%로 각각 늘었다.
하지만, 소양강댐 수위는 예년 평균 수위인 175.13m에 부족한 데다 저수율도 예년 평균(52.2%)보다 낮은 수치다.
예년 기준은 소양강댐이 건설된 1973년부터다.
소양강댐 측은 비가 내린 이후 댐 유역으로 추가 유입이 이뤄지는 상황이어서 수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횡성댐의 경우 현재 수위가 174.22m로 예년 평균(171.14)보다 높은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