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동원훈련은 소집 지정자를 대상으로 전시임무를 숙지하게 해 유사시 완벽한 병력동원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소집부대에서 2박 3일간 실시된다.
'모범예비군'으로 선발된 이들은 동원예비군 훈련기간(간부 6년 차, 병 4년 차까지) 동원훈련을 전부 이수한 사람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1만5천여 명이 선발됐다.
병무청은 "올해 상반기 동원훈련 이수자 23만여 명 중 동원예비군 훈련기간 동안 연기없이 이수한 1만5천여 명(6.5%)을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반기 별로 '모범예비군'을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성실 이수자에 대한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