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장병이 함께 사는"…인제군수 7만 군민 시대 소통 행보
최상기 강원 인제군수가 7만 군민 시대를 향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최상기 군수가 최근 '좋은 사람들 봉사단' 협약식을 위해 육군 제9010부대를 방문, 군 장병과 간담회를 나눴다.

장병들은 이날 인제군에서 군 복무 중 느낀 감회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에 최 군수는 장병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최 군수는 지난 25일 육군 3군단을 방문해 지역 내 주요 기관장과 현안 논의를 통해 지역과 군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협조 체계를 공고하기로 했다.

앞서 최 군수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을 방문해 육군교육사령부 최영철 사령관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사령관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는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최 군수는 "3만3천여 인제군민과 3만여 군 장병을 위한 7만명 군민이 함께 사는 인제를 만들어나가겠다"며 "군 장병과 많은 의사소통으로 지역과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